노래꽃 . 내가 낳은
오늘 하루는 늘
어제나 그제나 지난해나 더 먼 예전에
문득 마음에 담은 뜻에 따라서
태어난 모습과 일이더라
내가 그리지 않았는데
나한테 온 일이 없어서
늘 곰곰이 돌아본다
난 뭘 느끼고 보고 배우려고
이 하루를 지었을까?
난 스스로 날고 싶기에
오늘 이곳을 생각했을까?
ㅍㄹㄴ
2025.6.30.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