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운해 雲海
운해가 장관이었다 → 구름떼가 대단했다
‘운해(雲海)’는 “1. 구름이 덮인 바다 2. 바닷물이나 호수가 구름에 닿아 보이는 먼 곳 3. 산꼭대기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바다처럼 널리 깔린 구름 ≒ 구름바다”를 가리킨다고 하는군요. ‘구름’으로 고쳐씁니다. ‘구름떼·구름밭·구름무리·구름물결’로 고쳐쓰고요. ‘구름바다·구름같다·구름처럼’으로 고쳐써도 되어요. ㅍㄹㄴ
운해가 반짝이는 것을 보면서
→ 반짝이는 구름을 보면서
→ 반짝이는 구름바다를 보면서
《토리빵 8》(토리노 난코/이혁진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25) 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