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수변공원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 → 물가쉼터에서 여는 노래잔치에

 동네 수변공원에서 조깅을 한다 → 마을 둔덕뜨락에서 달린다


수변공원 : x

수변(水邊) : 바다, 강, 못 따위와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 물가

공원(公園) : 국가나 지방 공공 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



  물가에 쉬는 터전을 마련합니다. ‘물가쉼터’입니다. 냇가에 쉬는 터전을 열어요. ‘냇가쉼터·냇가뜨락’입니다. 둔덕에 쉼터를 일구어 놓습니다. ‘둔덕쉼터·둔덕뜨락’에 ‘둔치쉼터·둔치뜨락’입니다. 삶터를 헤아리면서 낱말 한 자락이 흐르는 마음을 옮깁니다. ㅍㄹㄴ



수변공원까지 함께 걸었다

→ 물가쉼터까지 함께 걸었다

→ 냇가뜨락까지 함께 걸었다

→ 둔덕뜨락까지 함께 걸었다

《탯줄은 끊은 지 오래인데》(김정, 호밀밭, 2025) 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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