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브로맨스bromance
브로맨스 : x
bromance : 브로맨스(남자들 간의 진한 우정
ブロマンス(bromance) : 브로맨스, 남성 간의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이르는 말
영어 ‘bromance’는 한자말로 ‘형제애’를 가리킬 텐데, 우리말로는 ‘띠앗·구순하다·꽁냥·도탑다·두텁다’나 ‘돌보다·사람답다·사이좋다·사랑·살내음’으로 나타낼 만합니다. ‘따뜻하다·따스하다·따습다·따사하다’나 ‘서로사랑·서로꽃·서로빛·서로님’으로 나타내고, ‘아늑사랑·언니사랑·포근사랑’으로 나타내고요. ‘아늑하다·어우러지다·어울리다·포근하다·후덥다’나 ‘한빛마음·한빛사랑’이라 할 만하고, ‘한사랑·한사랑꽃·한사랑빛·한사랑길·한사랑님’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정권의 탄압을 함께 겪어낸 브로맨스를 공유하고 있다
→ 나라가 눌러도 함께 두텁게 겪어내었다
→ 나라힘에 밟혀도 함께 겪어낸 바 있다
《73년생 한동훈》(심규진, 새빛, 2023) 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