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사고매물·사고물건
사고매물을 은폐하기 위해서 → 께름집을 숨기려고
사고매물이 저가로 나왔다 → 꺼림집이 싸게 나왔다
임차인이 사고물건을 판별하려면 → 빌리면서 수렁집을 알아보려면
장기간 방치된 사고물건인데 → 오래 팽개친 죽음집인데
사고매물 : x
사고물건 : x
事故物件(じこぶっけん) : 건물, 혹은 집 안에서 사건, 사고, 사망 등이 발생한 부동산
매물(賣物) : 팔려고 내놓은 물건
일본말 ‘사고매물·사고물건’입니다. 일본에서 한자로 엮은 얼거리로 얼핏 뜻을 짚을 수도 있지만 그리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말로는 ‘죽은집·죽음집’으로 옮길 만합니다. ‘께름집·꺼림집’이나 ‘수렁집’으로 옮겨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이 집을 사고매물로 만들어버릴 테다
→ 이곳을 죽은집으로 바꾸어버릴 테다
→ 여기를 께름집으로 해버릴 테다
《이 세상은 싸울 가치가 있다 1》(코다마 하츠미/김수연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