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740 : 나의 메모 -된다
나의 글쓰기는 언제나 메모에서 비롯된다
→ 나는 언제나 쪽글부터 쓴다
→ 나는 언제나 쪽글에서 글감을 찾는다
《글쓰는 여자의 공간》(타니아 슐리/남기철 옮김, 이봄, 2016) 13쪽
나는 씁니다. 너도 씁니다. 우리는 쓰지요. 저마다 이 삶을 씁니다. 그때그때 쪽글로 남겨 놓고서 차근차근 살을 입힙니다. 일하거나 쉬다가 떠오르는 대로 가볍게 적바림한 뒤에, 천천히 새기고 느긋이 돌아보면서 줄거리를 입힙니다. ㅍㄹㄴ
메모(memo) :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돕기 위하여 짤막하게 글로 남김. 또는 그 글. ‘기록’, ‘비망록’, ‘적바림’, ‘쪽지 기록’으로 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