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91 : 뭔가가 시작됐
뭔가가 시작됐네
→ 뭐를 하네
→ 뭐를 벌이네
《댐피어의 맛있는 모험 5》(토마토수프/문기업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24) 24쪽
‘-가’는 겹쳐서 쓰지 않습니다. ‘뭔가가’는 틀린말씨입니다. 어떤 일을 할 적에 “시작됐네”처럼 쓰는 분이 꽤 있으나, 할 적에는 “하네”라 하면 됩니다. “벌이네”나 “펴네”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시작(始作) :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