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자연언어
자연언어를 이해하는 방식을 연구하여 → 숲말을 익히는 길을 살펴서
자연언어의 정확한 확립이 중요하다 → 삶말을 똑바로 세워야 한다
자연언어(自然言語) : [언어] 일반 사회에서 자연히 발생하여 쓰이는 언어. 에스페란토 따위의 인공 언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 자연어
“자연히 발생하는 언어”로 바라보기에 ‘자연언어·자연어’처럼 낱말을 엮습니다. 그러나 수수하게 ‘말’이라 하면 되어요. 모든 말은 처음에 저절로 사람들 사이에서 깨어났어요. 이윽고 ‘밑말·바탕말·뿌리말’이라 일컬을 이름을 생각할 만합니다. ‘사람말’이며 ‘수수말·쉬운말·투박말’을 생각할 수 있어요. 늘 쓰는 말이기에 ‘늘말·노상말’이나 ‘여느말·나란말’을 생각할 만하지요. ‘숲노래·어머니말·엄마말’이라는 이름도 어울립니다. ‘삶말·살림말’이며 ‘숲말·사랑말·시골말’ 같은 이름도 어울리고요. ㅍㄹㄴ
자연 언어 또한 시대와 사회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기 마련이다
→ 밑말도 때와 곳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게 마련이다
→ 살림말도 때와 삶터에 따라 끊임없이 흐른다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오경철, 교유서가, 2024) 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