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94 : 세계 합쳐지는 게 좋 상태 좋


이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는 게 좋은지, 아니면 오히려 뿔뿔이 흩어진 상태가 좋은지

→ 온누리가 하나여야 나은지, 아니면 뿔뿔이 있어야 나은지

→ 온나라가 하나여야 하는지, 아니면 흩어져야 하는지

《히스토리에 12》(이와아키 히토시/오경화 옮김, 서울문화사, 2024) 55쪽


이 터전이 하나로 있기에 낫다고 여길 만하지만, 뿔뿔이 있어야 낫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뿔뿔이’하고 ‘흩어지다’를 나란히 쓰면 겹말입니다. 둘 가운데 하나만 쓰면 됩니다. 온누리가 하나라면 ‘온하나’일 테지요. 우리는 모두 다른 숨빛이기에 새록새록 푸릇푸릇 온하나인 온빛이라고 느낍니다. ㅍㄹㄴ


세계(世界) : 1. 지구상의 모든 나라. 또는 인류 사회 전체 2. 집단적 범위를 지닌 특정 사회나 영역 3. 대상이나 현상의 모든 범위

합치다(合-) : ‘합하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상태(狀態) : 사물·현상이 놓여 있는 모양이나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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