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643 : -의 ㅁ 세상 만들어지는 것
나와 이웃의 삶을 아름답게 꾸려나가는 세상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나와 이웃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나라를 이렇게 꾸려갈 수 있습니다
→ 나와 이웃이 아름답게 사는 터전을 이렇게 가꿀 수 있습니다
《코쟁이네 세퍼트와 판돌이네 똥개》(이현주·서정오 엮음, 물레출판사, 1987) 3쪽
내가 있고 이웃이 있어요. 이웃이 있고 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함께 꾸립니다. 서로 힘을 모아서 아름답게 일굽니다. 하루하루 천천히 짓습니다. 나도 너도 서두르지 않습니다. 아름길이란 빠른길이 아니고 느린길도 아니에요. 알맞게 아름드리나무로 어우러지는 숲길입니다. ㅍㄹㄴ
세상(世上) : 1.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속 2.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또는 그 기간의 삶 3.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 4. 절, 수도원, 감옥 따위에서 바깥 사회를 이르는 말 5. = 세상인심 6. ‘지상’을 천상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7. ‘비할 바 없이’, ‘아주’의 뜻을 나타내는 말 8. ‘도무지’, ‘조금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