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대설주의보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 눈벼락을 알린다
지금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 이제 함박눈이라고 하는데
금일로 대설주의보가 해제된다 → 오늘로 눈벼락이 풀린다
대설주의보(大雪注意報) : [지구] 눈이 많이 내려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알리는 기상 주의보. 스물네 시간 동안 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눈이 많이 내린다면 ‘눈바람·눈보라’라 합니다. ‘눈벼락·벼락눈’이라고도 합니다. “눈이 무너지다·눈이 쏟아지다·눈이 쓸리다”라 할 만하고, ‘함박눈·함박눈벼락·큰눈·큰눈벼락’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소나기눈·소낙눈·소낙눈벼락’이라 할 수 있어요. ㅅㄴㄹ
혹자는 대설주의보라 했고 잽싸게 그걸 싸고 그걸 닦은 증거라고도 말했으며
→ 누구는 눈벼락이라 했고 잽싸게 싸고 닦은 티라고도 말했으며
→ 누구는 함박눈이라 했고 잽싸게 싸고 닦은 자국이라고도 말했으며
《아름답고 쓸모없기를》(김민정, 문학동네, 2016) 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