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초자연적
초자연적인 힘 → 뛰어넘는 힘 / 너머힘 / 별빛힘
초자연적인 존재 → 무지개 같은 님 / 저곳 숨결
초자연적 의지를 설정해 넣곤 한다 → 하늘뜻을 세워 넣곤 한다
‘초자연적(超自然的)’은 “자연을 초월한 그 어떤 존재나 힘에 의한 것”을 가리킨다는데, 영어 ‘supernatural’을 옮긴 일본말씨입니다. 우리로서는 ‘너머·너머꽃·너머빛·너머길’이나 ‘너머누리·너머나라·넘다·넘어서다’로 옮길 만합니다. ‘저곳·그곳’이나 ‘뛰어넘다·빼어나다·놀랍다’로 옮기면 돼요. ‘어마어마하다·엄청나다’나 ‘무지개·무지개나라·별무지개’로 옮겨도 어울립니다. ‘별·별나라·별꽃·별눈·별님·별잡이·별빛’으로 옮기고, ‘빛·빛나다·빛살·빛줄기·눈부시다’로 옮기지요. ‘하늘·하늘빛’이나 ‘숨다·숨은힘’으로 옮겨도 되어요. ㅅㄴㄹ
나아가 그것을 통해서 초자연적 세계로 건너가서
→ 나아가 이를 써서 훅 넘어선 곳으로 건너가서
→ 나아가 이를 써서 저 너머로 건너가서
→ 나아가 이를 써서 무지개나라로 건너가서
《슈퍼내추럴》(그레이엄 핸콕/박중서 옮김, 까치, 2007) 42쪽
거의 초자연적인 마력을 갖고 있는 듯한 아이였다
→ 어마어마한 힘이 있는 듯한 아이였다
→ 놀라운 힘이 있는 듯한 아이였다
→ 확 뛰어넘는 힘이 있는 듯한 아이였다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린디 웨스트/정혜윤 옮김, 세종서적, 2017) 108쪽
초자연적이 되기 위한 준비
→ 뛰어넘으려면
→ 너머로 가는 길
→ 저곳으로 넘어서려면
→ 숨은힘을 쓰자면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조 디스펜자/추미란 옮김, 샨티, 2019) 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