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63 : 풀과 잡초 다년생
풀과 잡초처럼 나무도 다년생이다
→ 풀처럼 나무도 여러해살이다
→ 풀처럼 나무도 여러해 산다
《오직 하나뿐》(웬델 베리/배미영 옮김, 이후, 2017) 36쪽
“풀과 잡초처럼”이라 말한다면, 무슨 뜻일까요? 우리말 ‘풀’을 한자로 옮기면 ‘잡초’이기도 합니다. “풀처럼”으로 바로잡습니다. 일본말씨 ‘다년생’은 ‘여러해살이’로 고쳐씁니다. “여러해 산다”로 고쳐써도 됩니다. ㅅㄴㄹ
잡초(雜草) :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 농작물 따위의 다른 식물이 자라는 데 해가 되기도 한다 = 잡풀
다년생(多年生) : [식물] 식물이 2년 이상 생존하는 일. 또는 그런 식물 = 여러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