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743 : 흙 토양 입자



흙의 여러 기능들은 토양 입자와

→ 흙은 알갱이와


흙 :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바위가 부스러져 생긴 가루인 무기물과 동식물에서 생긴 유기물이 섞여 이루어진 물질 ≒ 토양

토양(土壤) : 1. = 흙 2.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여 자라게 할 수 있는 흙 3. 어떤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밑받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토양 입자”란 무엇을 가리킬까요? 한자말 ‘토양’은 ‘흙’을 가리킬 뿐이기에, “토양 입자 = 흙알갱이”입니다. 이 글월처럼 “흙의 여러 기능들은 토양 입자와”처럼 적으면 매우 뜬금없습니다. 이때에는 “흙은 알갱이와”나 “흙은 속뭉치와”쯤으로 손봅니다. ㅅㄴㄹ



이와 같은 흙의 여러 기능들은 토양 입자와 물 그리고 공기의 조성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 이처럼 흙은 알갱이와 물과 바람이 어떠한가에 따라 크게 다른데

→ 이렇게 흙은 속뭉치와 물과 바람에 따라서 몫이 크게 다른데

《논, 왜 지켜야 하는가》(김동수와 네 사람, 따님, 1994)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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