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531 : 누군가는 금지되
누군가는 뺨이 금지되었다
→ 누구는 뺨이 안 된다
→ 누구는 뺨을 못 한다
《가장 나다운 거짓말》(배수연, 창비교육, 2019) 19쪽
틀리게 쓰는 말씨인 ‘누군가는’입니다. ‘누구는’으로 손질합니다. 옮김말씨인 ‘금지되었다’는 “안 된다”나 “못 한다”로 손질합니다. ㅅㄴㄹ
금지(禁止) : 법이나 규칙이나 명령 따위로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함 ≒ 금알(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