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님비NIMBY



님비(NIMBY) :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자신이 속한 지역에는 이롭지 아니한 일을 반대하는 이기적인 행동

NIMBY : 님비 (현상) (자기 고장[이웃]에 형무소·핵 폐기물 처리장 등 혐오 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 운동), 지역[주민] 이기주의

ニンビ-(NIMBY) : Not In My Back-Yard

ニンバイ·シンドロ-ム(NIMBY syndrome) : 1. 님비 신드롬 2.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이나 쓰레기 처리장 등을 건설할 필요가 있어도, 자기네 거주 지역에는 건설하고 싶지 않다는 사고 방식. *NIMBY는 not in my backyard의 준말



영어로 “not in my backyard”를 줄여서 ‘NIMBY‘라 하고, 우리 낱말책에 한글로 ‘님비’라 싣는데, ‘건방지다·괘씸하다·깍쟁이’나 ‘고약하다·고얀놈·길미꾼’이나 ‘꽁·꽁꽁대다·꽁하다·꿍하다·꽁선비’로 풀어낼 만합니다. ‘나만·나만 잘되기·나만 잘살기·나만 알다·나먼저·나부터·나사랑’이나 ‘눈멀다·눈먼이·덜먹다·철없다·철없꾼·철모르다·철바보’로 풀어내고, ‘마음대로·맘대로·멋대로·제멋대로·제맘대로’나 ‘밉다·밉살맞다·밉질·밉짓’로 풀어내지요. ‘샘·샘바리·샘하다·샘나다·시샘·시새움’이나 ‘속좁다·좁다·좁다랗다·좁쌀·엿보다’로 풀어도 어울립니다. ‘약다·역다·약빠르다·역빠르다·약삭빠르다·약빠리·약삭빠리’나 ‘얄궂다·얄망궂다·얕다·어리석다’로 풀어도 되어요. ‘잿빛사람·잿빛놈·잿빛바치·잿사람·잿놈·잿바치’나 ‘저만·저만 알다·저만 즐기다·저먼저·저부터·제멋에 겹다·제멋꾼’으로 풀 수 있어요. ‘혼멋·혼멋에 겹다·혼알이·혼자만·혼자 즐기다·혼자알다·혼자만 알다’나 ‘혼앓이·혼자앓다·홀앓이·홀로앓다·홑앓이’로 풀어도 되지요. ㅅㄴㄹ



이기적인 님비 현상으로 몰아붙이고 있지만

→ 저만 안다고 몰아붙이지만

→ 고약하다고 몰아붙이지만

→ 좁다랗다고 몰아붙이지만

→ 깍쟁이라고 몰아붙이지만

《모두가 기적 같은 일》(송성영, 오마이북, 2012) 3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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