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453 : 간 이유 탈모 정도 스트레스


고작 사흘간 내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탈모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 내가 고작 사흘 없었다면서 털이 빠질 만큼 힘든

→ 내가 고작 사흘 없었는데 털이 빠질 만큼 괴로운

《팥경단과 찹쌀떡 2》(와카나 우스쿠라/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10) 26쪽


하루나 이틀만 곤두서도 힘들거나 괴로울 수 있습니다. 사흘이나 갈팡질팡하거나 헤매야 하면 버겁고 벅차게 마련이에요. 털이 빠질 만합니다. 밥맛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ㅅㄴㄹ


간(間) : [접사] 1.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 ‘장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이유(理由) : 1. 어떠한 결론이나 결과에 이른 까닭이나 근거 2. 구실이나 변명

탈모(脫毛) : 1. 털이 빠짐. 또는 그 털 2. [의학]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 ≒ 탈모증

정도(程度) : 1. 사물의 성질이나 가치를 양부(良否), 우열 따위에서 본 분량이나 수준 2. 알맞은 한도 3. 그만큼가량의 분량

스트레스(stress) : 1. [의학]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따위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긴장’, ‘불안’, ‘짜증’으로 순화 2. [물리] = 변형력 3. [언어] = 강세(强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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