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무급휴가



 무급휴가조차 전무하다 → 그냥말미조차 아예 없다

 쉬고 싶어서 무급휴가를 냈어 → 쉬고 싶어서 그냥 쉬어


무급휴가 : x

무급(無給) : 급료가 없음

휴가(休暇) : 직장·학교·군대 따위의 단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쉬는 일. 또는 그런 겨를



  쉴 적에 일삯을 주기도 하지만, 일삯이 없이 쉬기도 합니다. 일삯이 없이 쉴 적에는 ‘그냥쉼’이라 할 만합니다. ‘그냥겨를·그냥말미’라 해도 되어요. ㅅㄴㄹ



급하게 3개월간 무급휴가를 신청했다

→ 서둘러 석 달 그냥말미를 냈다

→ 부랴부랴 석 달 그냥쉼을 물었다

《80년대생들의 유서》(홍경아 엮음, 홍글, 202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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