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495 : 식당 안 순식간 -해진
식당 안이 순식간에 조용해진다
→ 밥집이 갑자기 조용하다
→ 밥집은 곧 조용하다
《타오 씨 이야기》(장재은, 사계절, 2024) 31쪽
왁자지껄 떠들던 밥집이다가 갑작스레 아무 말이 없습니다. 모두 입을 다물어요. 조용합니다. 누가 한마디를 하면서 이내 입을 벙긋도 못 합니다. 한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곧 말없이 수저를 들기만 합니다. ㅅㄴㄹ
식당(食堂) : 1. 건물 안에 식사를 할 수 있게 시설을 갖춘 장소 2.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파는 가게
순식간(瞬息間) : 눈을 한 번 깜짝하거나 숨을 한 번 쉴 만한 아주 짧은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