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신천지 新天地
신천지가 펼쳐지다 → 새누리를 펼치다
현대 사회의 신천지이다 → 오늘날 새터이다
우리의 눈앞에 신천지가 보이고 있소 → 우리 눈앞에 새마을이 보이오
‘신천지(新天地)’는 “새로운 세상”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새·새롭다’나 ‘새나라·새누리·새길·새곳’으로 고쳐씁니다. ‘새터·새마을·새고을·새고장’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더 깊은 신천지 속으로
→ 더 깊이 새마을로
→ 더 깊이 새누리로
《모닥불》(안도현, 창작과비평사, 1989) 7쪽
신천지인 까닭에 유물·유적이 거의 없지만 볼거리는 많다
→ 새터인 까닭에 남은것·곳은 거의 없지만 볼거리는 많다
《울릉도》(심병우·박기성, 대원사, 1995) 19쪽
돈이 왕 노릇 하는 돈의 신천지가 두바이입니다
→ 돈이 임금 노릇 하는 새터가 두바이입니다
→ 돈이 임금 노릇 하는 새누리가 두바이입니다
《크다! 작다!》(장성익, 분홍고래, 2018) 19쪽
몸뚱이 하나로 신천지를 개척한다고
→ 몸뚱이 하나로 새터를 일군다고
→ 몸뚱이 하나로 새롭게 뚫는다고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유미리/강방화 옮김, 소미미디어, 2021) 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