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411 : 태양 덕분 존재 걸 -게 된


태양 덕분에 사는 존재란 걸 알게 된다

→ 해가 있어서 사는 줄 알아챈다

→ 해가 떠서 살 수 있다고 깨닫는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야마오 산세이/최성현 옮김, 상추쌈, 2022) 14쪽


해가 있으니 살 수 있어요. 해가 뜨니까 살 수 있다고 깨닫습니다. 해를 보면서 해가 고마운 줄 알아채요. 해하고 함께 살아갑니다. 해랑 도란도란 어울리면서 살림을 짓습니다. 해를 보고 나를 보고, 숲을 보고 바다를 보고, 너를 보고 우리를 널리 보면서 오늘 이곳이 아름답습니다. ㅅㄴㄹ


태양(太陽) : 1. 태양계의 중심이 되는 별 2. 매우 소중하거나 희망을 주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덕분(德分) :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 ≒ 덕(德)·덕윤·덕택

존재(存在) : 1. 현실에 실제로 있음 2.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 만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3. [철학] 의식으로부터 독립하여 외계(外界)에 객관적으로 실재함 ≒ 자인 4. [철학] 형이상학적 의미로, 현상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 5. [철학]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객관적인 물질의 세계. 실재보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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