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359 : 지금 직장 상처받 하트 치유 중
난 지금 직장에서 상처받은 하트를 치유하는 중이거든
→ 난 막 일터에서 시달린 마음을 달래거든
→ 난 오늘 일터에서 들볶인 가슴을 보듬거든
《매일 휴일 7》(신조 케이고/장혜영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4) 29쪽
일터에서 시달린 마음을 달랩니다. 일하면서 들볶인 가슴을 보듬습니다. 시달린 채 있다가는 덧날 수 있기에, 이제 막 달랩니다. 들볶인 채 있다가는 터질 수 있으니, 오늘 바로 보듬습니다. 다친 마음을 달래듯, 다친 말결을 다독입니다. 고단한 마음을 보듬듯, 괴롭고 아픈 말빛도 보듬습니다. ㅅㄴㄹ
지금(只今) : 말하는 바로 이때
직장(職場) : 1. 사람들이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곳 ≒ 일터 2.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직업 = 일자리
상처(傷處) : 1. 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자리 ≒ 창유 2. 피해를 입은 흔적
heart : 1. 심장, 가슴 2. 가슴 (부위) 3. (감정, 특히 사랑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는) 마음[가슴] 4. (성격·인간성이) …한 5. 핵심 6. 심장[중심]부
치유(治癒) :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
중(中) : [의존명사] 1. 여럿의 가운데 2. 무엇을 하는 동안 3. 어떤 상태에 있는 동안 4. 어떤 시간의 한계를 넘지 않는 동안 5. 안이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