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일본말] 시간축じかんじく時間軸


 

시간축 : x

じかんじく(時間軸) : 


 두 개의 시간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 두 가지 나날로 엮는다

 시간축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이다 → 하루길에 따라 바뀐다

 각자의 시간축으로 관찰하였다 → 저마다 하루빛으로 살펴보았다


  우리 낱말책에 ‘시간축(時間軸)’은 없습니다. ‘시간대(時間帶)’는 나옵니다. 그러나 두 한자말 모두 일본말씨입니다. ‘때·적’이나 ‘무렵·즈음’이나 ‘틈·틈새·나절·날·나날’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각단·갈피’나 ‘겨를·결’이나 ‘녘·동안·말미’로 고쳐쓰고, ‘쯤·짬·참·춤’으로 고쳐쓰지요. ‘하루·하루길·하루꽃·하루빛’으로 고쳐쓸 만하고, ‘기슭·깃·깃새·기스락’이나 ‘사이·사잇자리·샛자리’로 고쳐쓰며, ‘샅·사타리·새’나 ‘한때·해때’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ㅅㄴㄹ



이전 시간축에선 절대로 맛볼 수 없었던 평온한 시간이었다

→ 예전 하루에선 아예 맛볼 수 없던 아늑한 한때였다

→ 지난날에는 도무지 맛볼 수 없던 포근한 하루였다

《티어문 제국 이야기 5》(오치츠키 노조우·모리노 미즈/반기모 옮김, AK comics, 2023)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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