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654 : 하고자 하는 목표



하고자 하는 목표를

→ 하고자 하는 뜻을

→ 겨누는 곳을

→ 바라는 바를


목표(目標) : 1.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으로 삼음. 또는 그 대상 ≒ 표목 2. 도달해야 할 곳을 목적으로 삼음. 또는 목적으로 삼아 도달해야 할 곳 3. 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



  무엇을 ‘한다’고 할 적에는 무엇을 ‘바라본다’는 이야기요, 어느 길을 간다는 뜻입니다. 이때에 ‘하다’는 한자말 ‘목표’하고 맞물립니다. “하고자 하는 목표”는 겹말이에요. “하고자 하는 뜻”이나 “하고자 하는 일”로 고쳐씁니다. 또는 “겨누는 곳”이나 “바라는 바”나 “이루려는 길”로 손질할 만합니다. ㅅㄴㄹ



하고자 하는 목표를 잘 봐야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하고자 하는 뜻을 잘 봐야 한다고 빗대는 말

→ 겨누는 곳을 잘 봐야 한다고 비기는 말

→ 바라는 바를 잘 봐야 한다고 이르는 말

《제주어 기초어휘 활용 사전》(강양봉·김순자, 한그루, 2021) 6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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