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의욕저하



 의욕저하를 상쇄시키기 위하여 → 사위는 몸을 물리려고 / 휘청이는 마음을 돌리려고

 무기력과 의욕저하를 어쩔 도리 없다 → 힘없고 처질 수밖에 없다

 최근의 의욕저하의 원인을 분석하니 → 요새 왜 힘빠지는지 살피니


의욕저하 : x

의욕(意欲) : 1. 무엇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나 욕망 2. [심리] 선택이나 행위의 결정에 대한 내적이고 개인적인 역량 = 의지 3. [철학] 일정한 목표를 향하여 의지가 적극적으로 작용하는 일

저하(低下) : 1. 정도, 수준, 능률 따위가 떨어져 낮아짐 ≒ 향하 2. 자기 자신을 낮춤 = 비하



  기운이 내려간다면 ‘가라앉다·갈앉다·가파르다·강파르다’라 할 만합니다. 이때에는 ‘고비·구렁·수렁·진구렁·진창·늪’에 빠진 듯합니다. ‘기운없다·기운꺾다·기운잃다·기운빠지다·기운풀리다’나 ‘힘없다·힘잃다·힘겹다·힘빠지다’라 할 만하고, ‘기울다·기우뚱·깎아지르다·꺾이다·뒤뚱’이나 ‘나뒹굴다·뒹굴다·낮다·헤매다·헷갈리다’라 할 만합니다. ‘내려가다·내려앉다·내려오다·떠내려가다’나 ‘떨어지다·떨구다·떨어뜨리다·한물가다’로 나타내고, ‘무너지다·밑지다·벼랑·벼랑끝’이나 ‘빚·빚잔치·빚지다·처지다·축’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사그라들다·수그러들다·사위다’나 ‘어렵다·손쓸 길 없다·어쩔 길 없다·꼼짝없다·꼼짝 못하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와르르·우르르·폭삭·잠기다·주저앉다·털썩·털푸덕’이나 ‘휘청·후달·후덜덜·흐물거리다·흔들리다’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ㅅㄴㄹ



의욕도 저하 중입니다

→ 한창 무너집니다

→ 기운이 꺾입니다

→ 힘이 없습니다

《매일 휴일 6》(신조 케이고/장혜영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3)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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