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009 : -ㅁ에 대해 확실 자기 가지고 있는



대하다(對-) : 1. 마주 향하여 있다 2.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3.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4. 작품 따위를 직접 읽거나 감상하다

확실하다(確實-) : 틀림없이 그러하다

자기(自己) : 1. 그 사람 자신 2. [철학] = 자아(自我) 3. 앞에서 이미 말하였거나 나온 바 있는 사람을 도로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



돌보는 일은 ‘돌봄’이라고 말할 만합니다. 보살피니 ‘보살핌’이라고 말할 만하고요. 그러나 “돌봄에 대해 확실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같은 보기글은 통째로 옮김말씨에 일본말씨입니다. “돌봄에 대해”는 “어떻게 돌볼는지”나 “돌보는 길을”로 손질합니다. “확실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는”은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이나 “뚜렷하게 생각하는”으로 손질하고요. ㅅㄴㄹ



돌봄에 대해 확실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는

→ 어떻게 돌볼는지 뚜렷하게 생각하는

→ 돌봄길을 스스로 똑똑히 생각하는

→ 돌보는 길을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김봄, 걷는사람, 2020) 1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