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870 :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극심하다(極甚/劇甚-) : 매우 심하다

부족(不足) : 필요한 양이나 기준에 미치지 못함



물이 모자라니 “물이 모자라다”라 말합니다. 단출히 ‘마르다’나 ‘메마르다’라고도 합니다. 물이 몹시 모자라니 “몹시 모자라다”고 해요. 이때에는 ‘메마르다’나 ‘말라비틀다’ 같은 낱말을 쓸 만합니다. ㅅㄴㄹ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요

→ 물이 몹시 모자라요

→ 물이 메말랐어요

《선생님, 채식이 뭐예요?》(이유미, 철수와영희, 2022) 5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