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4돌이라고 하면서
무슨 통계가 있다고 한다.
이웃님이 올린 통계를 보고서
내 통계를 들여다본다.
서울과 인천에서 살 적에는
그야말로 책을 잔뜩 샀지만
나보다 책을 더 사는 사람을
적어도 열 사람은 넘게 알았다.
그무렵에는 하루에 30권쯤은 사고
100권은 읽었다면,
전남 고흥 시골로 옮긴 뒤에는
줄잡아 하루에 5-7권을 사고서
하루에 고작 10-15권 즈음 읽는 듯싶다.
두 아이를 낳아 돌보면서 사느라
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쓰는 일에 마음을 쏟느라,
예전보다 책을 아주 적게 사고 적게 읽는다.
아직도 '알라딘'에서 산 책이 고작 7000권을
조금 넘는 듯싶은데,
나는 이미 2003년 무렵에
몇 군데 책집에서는
'그 책집 한 곳에서만 산 책이 1만 권'을 넘었고
'그 책집 한 곳에서만 산 책이 5000권'을 넘는 곳도
꽤 많았다.
아무튼, 2030년쯤 되면 '알라딘'에서 산 책이
1만 권을 넘을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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