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생물적


 생물적인 본능 → 타고난 몸

 생물적 진화 → 겉모습 바뀜

 생물적 차원의 변화 → 몸이 달라짐


  ‘생물적(生物的)’은 “생물의 생리 작용에 관한 것”을 가리킨다고 하는데, ‘생물학적’하고 맞물려 살필 만합니다. ‘몸·나이’나 ‘겉모습·생김새’나 ‘낳은·맺은’이나 ‘하나하나·구석구석’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나 ‘나오다·태어나다·생기다·타고나다’나 ‘이어받다·이어주다·물려받다·물려주다’로 고쳐씁니다. ㅅㄴㄹ



변화가 있다면 오직 자연조건의 변화에 따른 생물적인 진화만이 있을 뿐이지

→ 다르다면 오직 들숲바다가 달라서 겉모습이 다를 뿐이지

→ 달라진다면 오직 숲살림이 바뀌어 몸뚱이가 바뀔 뿐이지

《철학은 내 친구》(위기철, 청년사, 2005) 64쪽


너희들과는 생물적으로 격이 다르단 말이야

→ 너희들 몸과는 다르단 말이야

→ 너희들과는 다르게 낳았단 말이야

《모브사이코 100 12》(ONE/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6)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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