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827 : 라이터 직업 막연 동경 갖고 있다
writer : 1. 작가, 문인, 저술가 2. (특정한 글을) 쓴 사람, 필자 3. 글씨를 …하게 쓰는 사람
직업(職業) :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 업·직
동경(憧憬) : 1.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함 2. 마음이 스스로 들떠서 안정되지 아니함
막연(漠然) : 1.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하게 2. 뚜렷하지 못하고 어렴풋하게
글을 쓰고 싶다면 글을 쓰면 됩니다. 글을 쓰니 글꾼이요, 글지기요, 글잡이에, 글바치나 글쟁이입니다. 글을 쓰려면 붓을 쥐니 붓지기나 붓잡이나 붓바치나 붓꾼이나 붓님이라 할 만합니다. 어렴풋하게 글길을 헤아릴 수 있고, 문득 글길을 가자고 꿈꿀 수 있습니다. 하고 싶으니 할 수 있습니다. 하려는 마음을 가만히 품기에 어느 날 이룹니다. ㅅㄴㄹ
라이터라는 직업에도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었다
→ 붓잡이라는 일도 어렴풋이 하고 싶었다
→ 글꾼이라는 길도 문득 가고 싶었다
《십일분의 일 6》(나카무라 타카토시/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5) 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