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환과고독



 환과고독을 방문하여 위문하다 → 흘어른을 찾아가 달래다

 환과고독의 신세 → 홀몸

 환과고독의 노인 → 홀늙은이


환과고독(鰥寡孤獨) : 1. 늙어서 아내 없는 사람, 늙어서 남편 없는 사람, 어려서 어버이 없는 사람, 늙어서 자식 없는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처지



  혼자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를 가리지 않고서 ‘홀몸’이나 ‘혼자·혼잣몸·홑몸’이라 하면 됩니다. 나이가 있으면서 혼자라면 ‘홀어르신·홀어른’이나 ‘홀늙님·홀늙사람’이라 하면 되어요. ‘홀할머니·홀할매·홀할아버지·홀할아범’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예외 없이 집도 절도 없는 환과고독(鰥寡孤獨)에 무기력한 꽁생원이며

→ 하나같이 집도 절도 없는 홀할배에 힘없는 꽁선비이며

→ 다들 집도 절도 없는 홀몸에 풀죽어 꽁꽁거리며

《문방사우》(이겸노, 대원사, 1989)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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