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옥상녹지·옥상정원



 옥상녹지를 조성해 보았다 → 하늘밭을 꾸며 보았다

 도시에는 옥상녹지가 필요해 보인다 → 서울에는 지붕뜰을 둬야 한다고 본다

 옥상정원의 효과는 탁월하다 → 지붕뜨락은 매우 좋다

 우리 동네 옥상정원을 소개한다 → 우리 마을 하늘꽃밭을 보여준다


옥상녹지 : x

옥상정원 : x

옥상(屋上) : 지붕의 위. 특히 현대식 양옥 건물에서 마당처럼 편평하게 만든 지붕 위를 이른다

녹지(綠地) : 1. 천연적으로 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 2. 도시의 자연환경 보전과 공해 방지를 위하여 풀이나 나무를 일부러 심은 곳

정원(庭園) : 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



  땅바닥이 아닌 지붕에 마련하는 숲이나 뜰이나 밭이 있습니다. 높이 있다는 뜻으로 ‘하늘숲’이나 ‘하늘뜰·하늘뜨락’이라 할 만하고, ‘하늘밭’이나 ‘하늘꽃뜰·하늘꽃밭’이라 할 만합니다. 수수하게 ‘지붕숲·지붕뜰·지붕뜨락’이나 ‘지붕꽃뜰·지붕밭·지붕꽃밭’이라 해도 어울려요. ㅅㄴㄹ



옥상녹지가 새들에게 매력적인 서식지가 되기 위해서는 특정한 식물이 필요하다는 건 밝혀졌다

→ 하늘뜰이 새한테 즐거운 보금자리가 되자면 새가 반기는 풀꽃나무가 있어야 한단다

→ 하늘숲이 새가 반기는 둥지가 되려면 새한테 맞는 풀꽃나무가 있어야 한단다

《도시를 바꾸는 새》(티모시 비틀리/김숲 옮김, 원더박스, 2022)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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