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꽃(국어사전)을 쓰느라 늘 글을 많이 쓰고
누리집에 글이며 사진을 차곡차곡 담아서
‘숲노래 누리집’이 저절로
‘누리 사전’ 노릇을 하도록 살아오면서
이른바 ‘누리판(웹브라우저)’을 이것저것 바꾸며 써 왔다.
여태 마음에 차는 누리판을 못 만나다가
몇 해 앞서부터
‘브레이브(brave)’를 쓰는데
가장 나은 누리판이라고 느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43030?sid=105
‘브레이브(brave)’를 쓰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는 글이 뜨길래
읽어 보았는데,
글을 쓴 이는
‘브레이브(brave)’를 안 쓰는 듯싶다.
스스로 써 보면
얼마나 광고창을 잘 막는지 알 수 있다.
크롬이나 네이버웨일이나 파이어폭스나
이것저것을 써 보면
으레 끊기거나 멈출 때가 있는데
브레이브는 그런 것도 없다.
브레이브가 ‘자사 광고’를 보여준다고
덧글을 남기는 이들이 있던데
난 브레이브 광고를 몇 해 동안 본 적조차 없다.
누리판을 깨끗하게 쓰고 싶다면
크롬도 네이버웨일도 파이어폭스도 마이크로엣지도
다 버리고 브레이브를 쓰면 되더라.
써 보면 안다.
얼마나 훌륭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