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451 : 식전 댓바람



식전 댓바람부터

→ 댓바람부터

→ 아침 일찍


식전(食前) 1. 식사하기 전 2. 아침밥을 먹기 전이란 뜻으로, 이른 아침을 이르는 말

댓바람 : 1. 일이나 때를 당하여 서슴지 않고 당장 2. 일이나 때를 당하여 단 한 번 3. 아주 이른 시간



  아주 이른 때를 ‘댓바람’이라 합니다. 아직 아침밥을 안 먹은 이른 때를 한자말로 ‘식전’이라 해요. “식전 댓바람”은 겹말입니다. ‘댓바람’만 쓰거나 “아침 일찍”이라 하면 되어요. ㅅㄴㄹ



식전 댓바람부터 책방 앞에

→ 댓바람부터 책집 앞에

→ 아침 일찍 책집 앞에

《숲속책방 천일야화》(백창화, 남해의봄날, 2021)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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