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피톤치드phytoncide
피톤치드(phytoncide) : [임업] 나무에서 방산(放散)되어 주위의 미생물 따위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 산림욕 효용의 근원이다
phytoncide : 파이톤사이드
フィトンシド(phytoncide) : 피톤치드, 수목이 발산하는 살균력 있는 방향성 물질
나무가 뿜는 냄새가 있습니다. 숲에서 피어나는 내음이 있어요. 우리말로는 ‘나무내·나무내음·나무냄새’나 ‘숲내·숲내음·숲냄새’라 할 만합니다. 나무나 숲은 푸르지요. 푸르게 퍼지는 기운은 ‘푸른내·푸른내음·푸른냄새’나 ‘풀내·풀내음·풀냄새’나 ‘풀빛내·풀빛내음·풀빛냄새’로 가리킬 만합니다. ㅅㄴㄹ
옛날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피톤치드’라는 녹색 잎에서 발산한다는 물질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푸른잎에서 나온다는 ‘나무내음’을 옛날에는 등돌리다가 이제는 다들 눈여겨본다
→ 풀잎에서 나온다는 ‘숲내음’을 옛날에는 쳐다보지도 않다가 이제 사람들이 눈여겨본다
《사람과 자연》(김준호, 따님, 2001) 68쪽
율마에서 나는 향기는 피톤치드라고 해
→ 윌마에서 나는 냄새는
《식물 심고 그림책 읽으며 아이들과 열두 달》(이태용, 세로, 2021) 2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