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 . 모래알
누구나 신을 벗고서
맨발로 사뿐히 다가와
맨손으로 놀자고 부르는
모래밭
냇물을 부드러이 가르고
바닷물을 시원히 누리는
헤엄이한테 쉼터 보금자리인
모래알
비가 오면 고이지 말고
들판을 고루 적시도록
밑흙한테 고이 보내주는
모래흙
모래밭은 누구나 놀이터
모래알은 언제나 싱그럽고
모래흙은 가만히 돌보고
모두 즐겁게 노래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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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の歌 歌の花 . すなつぶ
だれでもくつをぬいで
すなばでそっとちかづいてくる
すでであそぼうってよぶ
すなば
かわのみずをやわらかくかきわけて
かいすいを心行くまでたのしむ
スイムにとっていこいのばである
すなつぶ
あめがふったらたまらないで
のはらをまんべんなくぬらすように
つちにうつくしくおくる
しゃど
すなばはだれでもあそびば
すなつぶはいつもさわやかで
しゃどはしずかになだめて
みんなでたのしくう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