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책숲

책숲하루 2022.1.6. 사랑글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국어사전 짓는 서재도서관)

 : 우리말 배움터 + 책살림터 + 숲놀이터



  며칠 앞서 펴냄터(출판사)에 쪽글을 남겼어요. 다 쓴 글꾸러미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읽고서 곧 보내겠다고요. 그런데 하루이틀이 지나도록 ‘다 읽기’가 안 끝납니다. 부피가 얼마 안 되지만 꼭지마다 거듭거듭 읽으면서 여러 날 흐릅니다. 이런 되읽기는 거의 끝납니다. 한 꼭지만 더 되읽으면 됩니다. 다만, 이런 거듭거듭 되읽기는 저랑 펴냄터 사이에 ‘애벌글’입니다.


  오늘은 매듭을 짓자고 여기며 새벽 두 시부터 글을 붙들었고, 열두 시를 지나고 한 시를 넘자 고갯마루까지 디딤돌 하나만 얹으면 돼요. 문득 사랑글을 떠올립니다. 숲노래 씨가 지은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를 즐거이 읽어 주신 어린이가 보낸 ‘그림글’을 돌아보면서 기지개를 켭니다. 고맙습니다.


ㅅㄴㄹ


*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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