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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나라지기 #대통령
읍내 우체국 다녀오며
노래꽃을 썼다.
읍내 우체국 일꾼이 또 바뀌며...
한참 기다리고 고단했다.
왜 새 일꾼은 늘 버벅일까?
이 젊은 공무원은 무슨 생각일까?
우리나라는 무엇이 어디부터
뒤틀렸나 하고 생각하면서
바로 이 대목..
"어린이를 어린이로 보는 눈"부터
아예 없다시피 하다고 느낀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한때 전철 지하철에
어린이 손님이 제법 있었으나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더 늦기 앞서
어른들은 "어른만 읽는 책"을 집어치우고
"아이와 읽고 짓는 살림길"로
돌아설 노릇이라고 생각한다.
#숲노래 #고흥살이 #시골살이
우리 집에서 자는 마을고양씨가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살짝 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