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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읍내에 나와서
법무사랑 우체국 사이를 걷고
아이들 곁밥 장만하러 걷고
이제 시골버스 기다린다.

#서재를탐하다 #대구책집
#마을책집 #책집노래

나오는 길에 쓴 노래꽃.
버스가 춤추면 나도 춤추되
글씨만큼은 반듯반듯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집으로 잘 돌아가서 쉬자.
#숲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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