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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늦가을
#서울마실

어제그제 만난 이웃님은
2016년에
#새로쓰는비슷한말꾸러미사전
첫벌(1쇄)을 장만해 주신 분이다.

#바다처럼 너른 마음을 읽으면서
노래꽃 두 자락을 드렸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모든 노래꽃(동시)은
찾아갈 님을 맞이하려고 기다린다.


그저
별빛이 속삭여 주는 노래를
살며시 옮겨 놓고서
하루를 그리다 보면
다 잇닿는구나 싶다.

#숲노래 #최종규
#숲노래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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