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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이 #책집노래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엊저녁에 쓰고
아침에 시골버스 기다리며 옮긴다

우리말로는 모두 '닫이'이다.
미닫이. 여닫이.

늘 바람이 드나들기에
굳이 바람을 가리거나 막는
노룻인 닫이.

사람으로 치면
눈닫이 귀닫이 마음닫이 되어
스스로 갇히곤 한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숲노래

길을 열거나
길을 가려면
틔우며 새로 보아야 할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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