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책숲

책숲하루 2021.9.16. 동화 투고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국어사전 짓는 서재도서관)

: 우리말 배움터 + 책살림터 + 숲놀이터



  동화를 처음 쓴 때는 2012년이었나 싶은데, 많이 어린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쁘고 새 낱말책을 엮는 일에 온힘을 쏟느라 까맣게 잊다가, 몇 가지 낱말책을 조금 매듭짓고서 비로소 노래꽃(동시)부터 새로 여미었고, 노래꽃을 제법 여미었구나 싶은 몇 해 앞서부터 동화를 그야말로 쪽틈을 내어 씁니다.


  오늘 이 동화 가운데 23꼭지를 추슬러서 하나로 꾸리니 글종이(원고지)로 580쪽이 조금 안 됩니다. 요새는 글밥 적은 동화책이 꽤 많은데 좀 길려나 싶습니다만, 이 꾸러미를 받아들여서 펴내 주실 아름다운 이웃님이 있기를 바라면서 ㅂ에 누리글월로 띄웠습니다. ㅂ 책지기님이 받아들여 주실는지, 모자라다고 여기실는지 모릅니다. 즐겁게 썼고, 홀가분히 여미었고, 조용히 보냈습니다. 이제 몸을 씻고 밥을 차리고 이모저모 여러 집안일을 건사할 때입니다.


ㅅㄴㄹ


*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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