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짝마실 #골짜기
#바다는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어제 골짜기에서
한바탕 놀고서
손을 말리고
동화랑 동시를 썼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마을에서살려낸우리말

바다는 구름이 되고
구름은 냇물이 되고
냇물은 열매가 되고
열매는 우리 몸을 거쳐
다시 바다가 되고.

#숲노래 #최종규

우렁찬 물소리 들으면
몸도 마음도 확 눈뜨면서
글이 솔솔 나온다.

그러고 보면...
도시(서울)가 크면서
모두 틀에 갇힌 길과 글로
가는구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