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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살림노래
#육아일기동시
#책숲마실
열흘 만에
살림노래(육아일기 동시)를 쓰다.
아이들한테 들려줄 '천천히'를
큰아이가 14살이 되도록
여태 안 쓴 줄 이제 알았다.
그러니 14해 만에 쓴
"천천히"인 셈.
"천천읽기" 같은 글은 곧잘 썼으나
막상 아이랑 더 천천히 가는 길은
잊은 셈일까.
늘 천천히 가니
굳이 안 쓴 셈일까.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만화책 둘을 잇달아 읽었다.
#위국일기
#숲노래
다른 만화책 이야기는 길게 따로
두어 자락 쓸 생각이다.
요새는 동화를 쓰느라
동시를 좀 뒤로 많이 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