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밤
#노래꽃
#살림노래

떠난분을 기리는 글을
문득 쓴 적 있다.

동시로는
오늘 두 벌째 썼다.

떠나기에
이곳에 씨앗으로 묻는다.

죽음하고 삶은
늘 하나이다.

우리는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살면 된다.

앞으로 '기림글(추모동시)'을
조금 더 자주 쓸 나이로구나 하고
얼핏 돌아본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숲노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