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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웃는너

한참 묵직등짐을 지고서
땡볕을 달리다가
처음으로 5분쯤 쉴 적에
개미가 종아리 발등 허벅지를
볼볼볼 기며
"너 뭐 해?" 물으며
"주물러 줄게" 한다.

개미 주무름을 받는 사이
땀방울은 비오듯
이마 볼을 타고서 입술로 흘렀고
땀을 마시니 짭짤하니 소금맛 좋았다.

5분 사이에 "웃는 너"를 썼다.
개미랑 숲노래 이야기이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글쓰기는 쉽다.
아이랑 놀다가
집안일 하다가
자전거 타다가
풀벌레랑 수다 떨다가
비를 맞다가
바람 마시다가
문득 쓰면 모두 글이다.

#숲노래
#쉬운말이평화
#곁책
#이오덕마음읽기
#우리말글쓰기사전
#야생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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