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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집
#익산책집
#돌보다
#살림노래

익산에 닿아
기차나루부터 죽 걷습니다

해가 좋고
등짐이 묵직해
땀이 비처럼 흐릅니다

익산 골목집 사이를 걷다가
새 나비 잠자리 매미를 보고
두번째집에서
땀을 식히며

노래꽃(동시) 한 자락을
놓습니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이다음에는
책도 커피도
누릴 틈을 내자고 생각하면서..

땀으로 바다와 숲이 된
하루

#숲노래
#땀노래
#육아일기동시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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