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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책방
#독립문골목책방
#서울골목책방
#책숲마실
"책숲마실"에 담은 "골목책방"은
아마 2002년 무렵 모습이지 싶다.
2004년일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2007년이나 2008년...
읍내 우체국을 다녀오고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골버스를 기다리며
이 노래꽃을 썼고
집에 와서 짐을 부리고
씻고 나서
그림판에 옮겨적는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숲노래
서울마실이 뜸하니...
한 해에 하루 찾아가지도 못한
나날이었네요.
서울 종로구 평동 적산가옥에
살던 무렵에는 밤이면
조용히 골목을 에돌아서
슬슬 찾아갔는데.
이제 그 둘레는 다 아파트가 되었지요.
할어버지는 하늘에서
할머니는 따님과 손자 곁에서
포근히 쉬셔요.
ㅅㄴㄹ
#조용한저녁에
#조용한저녁에동시를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