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배움빛 2021.6.1.

숲집놀이터 255. 나



“사름벼리 씨, 네 모습을 그려 보겠니?” “내 모습?” “이를테면, 하나 보여줄게. 사름벼리 씨가 그림을 그리면서 곁들이는 모습 있잖아? 여기 입가 왼쪽에 점을 찍은 나뭇잎처럼.” “아하.” “어른들은 한자말로 ‘자화상’이라 하는데, 우리는 그냥 ‘내 모습’이나 ‘나’라고 하면 돼. 사름벼리 씨를 사람들한테 보여준,는 ‘나’를 그려 주렴.” 사름벼리 씨는 여러 모습을 그린다. 마무리는 미르(용).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름 + 벼리 = 미르’이기도 하겠구나 싶다. 너는 너를 너답게 너 스스로 바라볼 줄 아는구나.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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