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페달 36
와타나베 와타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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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

책으로 삶읽기 667


《겁쟁이 페달 36》

 와타나베 와타루

 이형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5.6.30.



《겁쟁이 페달 36》(와타나베 와타루/이형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5)을 읽으면, 뒤에 처지고 만 사람을 누가 어떻게 끌고서 데려오느냐 하는 줄거리가 흐른다. 뒤처지고 말면 되돌리지 못한다고들 하지만, 예전에 ‘안 된다’거나 ‘못 한다’는 말을 뒤집어버린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또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되거나 안 되거나는 참말로 한끗이다. 한다는 마음이기에 아슬아슬하게 이루기도 하고, 안 된다는 마음이기에 턱없이 못 이루기도 한다. 그런데 《겁쟁이 페달》은 갈수록 질질 끈다. 앞에서 다룬 줄거리를 똑같이 다룰 적에는 좀 줄여도 될 텐데.


ㅅㄴㄹ


“나는 아오야기에게 맡겼어. 믿어 주자, 오노다. 아오야기와 카부라기의 힘을.” (129쪽)


“받아라. 신님으로부터 너에게 주는 최후의 메모다!” (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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